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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프레지던츠컵 골프 성공 기원

정희돈 기자

입력 : 2015.04.19 11:52|수정 : 2015.04.19 11:52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주 자신의 트위터에 '프레지던츠컵 골프 토너먼트! 한국에서 10월 5∼11, 2015! 재미있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한국어로 적었습니다.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됩니다.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회는 "리퍼트 대사가 지난주 제이 모나한 미PGA 투어 부회장과 대회 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만나 환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프레지던츠컵이 한국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런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는 매우 뛰어난 외교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많은 이에게 힘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어제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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