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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재보궐 선거 첫 휴일…선거 지원 총력

조을선 기자

입력 : 2015.04.19 09:08|수정 : 2015.04.19 09:08


여야는 4·29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일요일이자 4·19 민주혁명 55주기를 맞은 오늘(19일) 선거 지원에 총력전을 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정부 주관 4·19 기념식에 참석 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로 이동해 오늘 오후 늦게까지 신상진 후보를 지원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교회를 찾아 일요일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데 이어 모란시장과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상인들의 표심을 훑을 예정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경기 성남시 중원구와 서울 관악구를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실정과 함께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의 심판론을 제기하면서 정환석, 정태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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