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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58분 출전'…스완지시티, 레스터시티에 완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4.19 01:36|수정 : 2015.04.19 01:36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레스터시티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기성용은 후반 13분 몬테로와 교체될 때까지 58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최하위를 달리던 레스터시티에 2대0으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15분 레스터시티의 우조와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4분 앤디 킹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스완지시티는 리그 8위를 유지했고, 레스터시티는 3연승을 이어가며 최하위에서 18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승점 28점으로 17위 헐시티와 동률을 이루며 강등권 탈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웨스트브롬과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졌습니다.

김보경이 풀타임 출전한 2부리그의 위건은 브라이튼을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위건은 밀월을 밀어내고 리그 2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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