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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등장한 대형 솥…1,400인분 치킨수프

입력 : 2015.04.18 08:06|수정 : 2015.04.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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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번엔 보스니아로 가보실까요.

사라예보 시내에 지름 2.5m짜리 솥이 내걸렸습니다.

요리사 100여 명이 기네스북에 오를 '치킨 수프'를 만들기 위해, 닭고기 1톤, 야채 300㎏을 손질합니다.

8시간의 요리 끝에, 1만 4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치킨 수프가 만들어졌습니다.

완성된 수프는 구경꾼 수백 명과 어려운 이웃들이 나눠 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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