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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가 151억여 원 핑크색 다이아몬드 경매

정연 기자

입력 : 2015.04.17 18:13|수정 : 2015.04.17 18:13


예상가가 한화로 약 151억여 원 이상인 핑크색 다이아몬드가 다음 달 12일 제네바의 소더비 경매에 오릅니다.

8.7캐럿의 핑크색 다이아몬드는 한때 나폴레옹 1세의 조카딸이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소더비는 이 다이아몬드가 1천400만 달러에서 1천800만 달러 사이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매에 나오는 25.59캐럿의 버마산 루비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루비는 이례적으로 큰 크기로 독특한 색깔을 지녀 예상가는 1천200만 달러에서 1천8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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