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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신안 튤립축제 개막…100만 송이 꽃 물결

입력 : 2015.04.17 16:52|수정 : 2015.04.17 16:52


[핫포토] 신안 튤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 일대가 활짝 핀 형형색색의 100만 송이 튤립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신안군은 오늘(17일) 오후 4시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찾은 가운데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란 주제로 튤립 축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12km의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공원 일대에서 10일간 열립니다.

바다, 모래 그리고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가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축제장인 튤립공원 6만8천㎡, 송림원 5만2천㎡에는 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66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해송 소나무 숲길이 조성돼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특히 새롭게 확장 조성한 수변정원에는 아왜나무, 유카나무, 초화류, 꽃잔디, 사철나무 울타리 등이 튤립과 어우러져 이색적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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