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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금물!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인기

최웅기 기자

입력 : 2015.04.17 17:32|수정 : 2015.04.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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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용인시에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중심으로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요즘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데요,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용인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돌면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는 기본입니다.

또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타고 내려야 안전합니다.

왼쪽으로 타고 내리면 뒤에서 오는 차량에 치이거나 받힐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서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 멈춰 보행자들의 안전을 살펴야 합니다.

[박건희/성지초등학교 4학년 : 원래는 자전거 왼쪽으로 탔는데 오른쪽으로 타니까 좀 힘들었어요. 안전규칙 잘 지키면서 탈 거예요.]

[김태영/성지초등학교 4학년 : 제가 자전거 탈 때 왼쪽으로 내리거든요. 이젠 오른쪽으로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용인시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합니다.

관내 46개 초등학교 5천400여 명이 대상입니다.

전문 교육기관 강사와 보조원들이 자전거 통행방법과 안전표지 숙지요령을 알려주고 운동장에서 실습도 합니다.

[황형태/용인시청 도로시설 2팀장 :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하여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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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청 주차장을 유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여주시는 부설 주차장의 주차용량이 87대에 불과해서 주차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돈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금은 40분 동안은 무료이며 1시간까지는 500원, 그 이후부터는 10분에 300원이 추가됩니다.

하지만 여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나 교육 등에 참가할 경우에는 1시간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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