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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

정연 기자

입력 : 2015.04.17 16:18|수정 : 2015.04.17 16:18


일본인 4명 가운데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2014년 10월 1일 현재의 인구 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해보다 110만 2천 명이 증가한 3천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자는 1950년 인구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14세 이하 인구 1천623만 3천 명의 두 배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75세 이상 인구도 8명 가운데 1명꼴인 12.5%로 전년보다 31만 5천 명 늘어났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 전체 인구는 전년보다 21만 5천 명, 0.17% 줄어든 1억 2천708만 3천 명으로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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