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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둥회의 참석…북한 김영남과 첫 접촉 가능성

정연 기자

입력 : 2015.04.17 12:24|수정 : 2015.04.17 13:2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영남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접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주석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013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베이징을 찾은 최룡해 당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만난 적이 있지만, 김 제1위원장이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위원장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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