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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선도대학 올해 13개교 추가 선정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4.17 11:23|수정 : 2015.04.17 11:23


교육부가 올해 ACE, 즉 학부교육 선도대학 13개교를 새로 선정해 총 29개교에 594억원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2015년도 ACE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습니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하고 4년간 지원해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27개 대학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미 선정된 '계속 지원 대학' 16개교에 더해 신규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총 13개교를 추가 선정합니다.

지원액은 학교당 평균 20억원 수준이며 대학별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재진입 대학에는 신규 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이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이달 안에 사업 공고와 설명회를 마치고 다음 달 20일까지 대학별 신청서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지원대학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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