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NBA 브루클린·뉴올리언스, 플레이오프 막차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4.16 15:40|수정 : 2015.04.16 15:40


브루클린 네츠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미 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브루클린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정규리그 최종일 홈경기에서 101대 88로 이겼습니다.

38승44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브루클린은 1시간30분 뒤에 시작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 인디애나가 83대 95로 지면서 인디애나와 승률이 같아졌고 상대 전적에서 앞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습니다.

뉴올리언스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45승 37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역시 상대 전적이 앞선 뉴올리언스가 8위, 오클라호마는 9위가 돼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됐습니다.

정규시즌을 마친 NBA는 오는 1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개인 기록 부문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평균 28점으로 27.5점의 제임스 하든(휴스턴)을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