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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공항에 여객기 탈출요령 학습장 마련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4.16 12:31|수정 : 2015.04.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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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탑승 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여객기 탈출요령을 배울 수 있는 '항공안전 라운지'를 김포와 인천공항에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공항에선 국제선 청사 3층 출발 게이트 왼편, 인천공항에선 공항철도 환승센터를 방문하면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 같은 개인 구명 용품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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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코레일은 농촌 마을과 철도망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15개로, 6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상품에 포함된 농촌 마을은 양평 수미마을과 평창 어름치마을, 인제 가족올래하추마을 등입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당일형과 숙박형 상품이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됩니다.

코레일은 코레일 관광개발이나 주요 역사 여행센터에 문의하면 농촌 기차여행 상품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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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19만 6천 건에 육박해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06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5만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3만9천504건, 부산 2만157건, 인천 1만 2천834건, 경남 1만900건 순이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1월에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1만 8천322건, 2월에는 1만 6천409건이 거래됐습니다.

업계는 초저금리 속에 시중은행 금리 이상의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와 오피스텔 같은 부동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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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관세 체납자의 재산 추적팀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추적팀은 서울과 부산 세관에 각각 신설되며, 은닉재산으로 호화생활을 하거나 타인 명의로 위장해 사업을 하는 고액·악성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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