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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박유천과 환상의 수사 케미

손재은

입력 : 2015.04.16 13:53|수정 : 2015.04.16 13:53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가 박유천과 완벽한 수사 호흡을 맞췄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5회에서는 염미(윤진서 분)와 최무각(박유천 분)이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추적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염미는 천백경(송종호 분) 원장이 제주도에서 최은설의 진료 기록을 확인했다는 무각의 보고를 받았다. 염미는 진료 기록의 최은설이 바코드 연쇄살인 두 번째 피해자 해녀부부의 딸임을 알고 있었고, 사건 당시 범인이 무각의 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을 동명이인 해녀부부의 딸로 오인해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로써 염미와 무각은 제주도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최은설이 살아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미궁으로 빠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힘을 실었다.

이에 윤진서는 특별수사반에 갓 투입된 박유천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의 ‘수사 케미’를 만들어냈다. 윤진서는 드라마의 주요 사건인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6회는 16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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