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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5.04.16 09:03|수정 : 2015.04.16 09:03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께 울진군 원남면 오산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1.6㎞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물에 떠 있는 여성 1명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서울에 사는 오 모(50)씨로 드러났다.

오씨 가족은 지난 9일 울진군 기성면 한 해변에서 옷과 신발을 벗어둔 채 오씨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그동안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나 오 씨를 찾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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