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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 추모 행보' 후 중남미 순방출국

정준형

입력 : 2015.04.16 05:16|수정 : 2015.04.16 08:02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떠납니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추모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순방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9박 12일 일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대표적인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중남미 국가들과 경제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산업 등에 편중된 협력 분야를 정보통신 기술과 보건의료, 에너지 신산업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순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6명의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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