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영상] '냄보소' 박유천, 살인범 위협 속에서 신세경 구해…몸싸움까지 '화끈'

장희윤

입력 : 2015.04.15 23:26|수정 : 2015.04.15 23:26



박유천이 살인범에게 잡혀 일촉즉발 위험에 처한 신세경을 구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5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가 살인범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때 사망한 요리사의 목에서 나는 냄새를 풍기는 남자를 목격했고, 오초림은 무작정 그를 따라갔지만 결국 그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도망치는 그녀를 화장실까지 따라온 범인은 오초림이 있는 비품실 벽을 넘어서 그녀에게 다가갔고 이때 오초림을 찾아온 최무각에게 발견돼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범인은 도망가고 말았고,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괜찮냐고 물었지만 오초림은 놀란 마음에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최무각은 "너 지금 뭘 잘했다고 우는 거냐. 이런 건 수사관들이 하는 거다"고 말하며 그녀의 무릎에 난 상처를 보고 "너 진짜 정신이 있는 거냐. 그 놈이 살인자라면 더 위험한 거다"고 화를 냈고 오초림은 "권셰프님이 억울하게 들어있으니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한다"며 권재희(남궁민 분)를 두둔해 최무각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