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인수 합의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4.15 16:30|수정 : 2015.04.15 16:30


핀란드의 대표 IT 기업인 노키아는 프랑스-미국계 통신업체인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하기로 하고 관련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아는 알카텔-루슨트를 흡수합병해 새로운 기업을 세우되 기업명은 노키아를 유지할 것이라고 독일 매체인 포쿠스 온라인이 전했습니다.

알카텔-루슨트의 기존 주주들은 한 주당 노키아 주식 0.55주를 받게 됩니다.

이번 거래 규모는 156억 유로, 18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통합된 기업은 핀란드에 거점을 두되 노키아 경영진이 경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