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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시향 2차 압수수색…직원 2명 출국금지 조치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4.15 11:18|수정 : 2015.04.15 11:18


경찰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내에 있는 서울시향 사무실을 오늘(15일) 오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달 11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이 누구인지를 밝혀달라는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진정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향 직원 2명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달 초 서울시향의 중국 공연 담당 직원이 출국을 못하게 되는 등 서울시향은 업무에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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