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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흥행 예열 시작…예매율 60%-예매 매출액 7억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4.15 13:38|수정 : 2015.04.15 13:3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흥행 시동을 걸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는 실시간 예매율 60.7%(오전 8시 30분 기준)를 기록하며 기개봉작 및 개봉 대기작을 모두 제쳤다. 예매 관객수는 9만 1,522명, 예매 매출액만 7억 6,763만 원에 이르렀다. 

700만 명을 동원한 전편의 인기에 한국 로케이션이라는 부가적 이슈까지 더해져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어벤져스2'의 개봉을 대비해 개봉을 미뤄 뚜렷한 적수도 없는 상황이다.

'어벤져스2'의 국내 흥행의 포석은 깔렸다. 실제 개봉시 얼마나 폭발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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