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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1∼2년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33%"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4.15 11:06|수정 : 2015.04.15 11:06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앞으로 1∼2년 안에 한국의 신용등급을 높일 가능성이 약 33%라고 전망했습니다.

킴 응 탄 S&P 아시아태평양 담당 선임이사와 빈센트 콘티 아태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보낸 이메일에서 향후 한국이 경쟁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경우 신용등급을 현재의 A+등급에서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6%로 제시했습니다.

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높여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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