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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천리포 수목원에 목련 '벌컨' 개화

입력 : 2015.04.15 13:05|수정 : 2015.04.15 13:05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장 화려한 목련으로 꼽히는 '벌컨'이 펴 탐방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따르면 일반 목련보다 키가 크지 않으면서도 덩치에 비해 큰 꽃을 피우는 목련인 벌컨은 여느 목련과 다르게 안팎의 색이 모두 붉은 자줏빛을 띠고 있습니다.

수목원의 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목련 개화가 일주일 가량 앞당겨져,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400여 종류의 목련이 있고,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5월 중순까지도 별목련, 노랑목련 등 다양한 목련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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