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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뚫어져라 보는 이 것은? '냄새 파악 중'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4.15 14:14|수정 : 2015.04.15 14:14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신세경이 채소 장사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신세경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비닐 봉투와 각종 채소를 앞에 두고 분주하다. 극중 고생하는 노점상 할머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오초림이 할머니를 대신해 판매에 나서는 장면. 캐릭터의 고운 심성이 묻어나는 대목으로, 연기하는 신세경 역시 시종일관 밝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수사극과 로맨틱 코미디가 복합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두 가지 매력으로 수목극 판도에서 청량감 넘치는 건강한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15일 방송분에서 오초림은 새로운 사건을 만나고 최무각(박유천 분)에게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등 흥미로운 요소가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15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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