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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풍들소'백지연, 유준상 향한 본격 유혹 시작…샴페인 데이트까지

입력 : 2015.04.15 01:05|수정 : 2015.04.15 01:05



백지연의 유준상을 향한 본격 유혹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이 달달한 샴페인 데이트를 가졌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지영라(백지연 분)가 있는 모처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영라는 숙소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꾸민 채 샴페인을 마시며 한정호를 기다렸다. 그녀는 한정호에게 "외국 손님들 숙소로 쓰는 곳이다"고 다정하게 말했고, 한정호는 침대에 앉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지영라는 오페라를 들으며 과거 최연희(유호정 분)와 함께 봤던 공연을 언급했다. 그러자 한정호는 "여기서는 오직 우리 둘만의 추억으로..오해는 하지 마라. 나는 내 인생 제일 빛나던 시절 그 때, 우리 둘 만의 기억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지영라는 "너 옛날에도 자세 참 반듯했다. 여자 애들이 네 자세 이야기 많이 했다. 젠틀하다고 난 너를 그런 모습으로 기억한다. 참 든든하고 매력적이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거다"며 그를 칭찬했다.

한정호는 본격적으로 지영라에게 "피곤하지 않냐. 좀 눕지"라고 말했지만 지영라는 "괜찮다. 집에 가서..오늘은 이만 갈까? 집에 가야지. 아쉽지만"이라며 거절했고 한정호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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