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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번엔 어부바’…풍문 유준상, 백지연과 한풀이데이트 포착

손재은

입력 : 2015.04.14 13:15|수정 : 2015.04.14 13:15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백지연을 등에 업었다.

유준상 백지연은 최근 한 공원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촬영에서 또 한 번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촬영은 16회 분. 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가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에서 샴페인 데이트를 즐긴데 이어 호수공원에서 다시금 은밀하게 만남을 갖게 된다. 

한정호와 지영라는 실내가 아닌 야외인 호수 공원에서 만남을 약속한다. 이를 위해 한정호는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비서들을 따돌린다. 급기야 늘 말끔하게 입던 슈트도 벗어던진 채 스냅백을 착용한 캐주얼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한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지영라를 만나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지영라를 업기까지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어느 커플 부럽지 않은 어부바 데이트를 완성한다.

촬영 전 두 사람은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췄고, 어부바 데이트 장면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유준상은 백지연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SBS 관계자는 “13일 방송된 15회에서 지영라가 한정호를 유혹했다”며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중.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며 14일 16회 분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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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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