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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결국 눈물 "6년 만에 음악방송…진심으로 감사"

연예뉴스팀

입력 : 2015.04.14 13:21|수정 : 2015.04.14 13:21


JYJ 멤버 김준수가 눈물을 흘렸다.

김준수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EBS 본사에 있는 스페이스 공감 홀에서 열린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서 6년 만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준수는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라는 주제로 공연을 시작, '사랑은 눈꽃처럼' '리치' '11시 그 적당함' 등을 불렀다.

또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인 '돌고 돌아도' '이슬을 머금은 나무'의 한 소절을 불러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준수는 "6년 만에 음악 방송 녹화를 하고 있다"며 "음악 방송이 사실 영영 없을 것 같았다. 이런 무대에 설 수 있고, 방영될 수 있게 도와준 EBS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앙코르 곡으로 윤종신이 작곡한 '오르막길'을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녹화가 끝난 뒤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년만의 음악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분들,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들을 기다리고 접한 모든 팬 분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 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무대는 오는 30일 자정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준수 눈물,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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