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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아닌 아티스트"…'힐링캠프' 정려원, 작업실 공개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4.14 09:30|수정 : 2015.04.14 09:30


배우 정려원이 작업실을 공개하며 배우가 아닌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선 MC들이 직접 지인과 힐링장소를 찾아가는 '셀프힐링'이 그려졌고, 정려원은 성유리의 친구로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려원은 자신의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정려원은 형형색색의 페인팅 작품뿐만 아니라 테이블 위 작은 부분까지도 아트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배우로서 화려함을 벗고 수수한 차림으로 붓터치 하나에도 세심한 손길을 선보이는 등 예술과 사랑에 빠진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정려원은 그 동안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는 동시에,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아티스트 활동을 병행해왔다. 특히 그는 수준 높은 실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깜짝 놀랄 재능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힐링캠프’에서는 작업실을 방문한 성유리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가득한 실내 모습을 구경시켜주는 모습이 보여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림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하던 그의 얼굴에 만연한 웃음꽃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정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그는 꾸준히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려원과 성유리는 함께 일본으로 떠나 진솔함 가득한 힐링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이 함께 한 '힐링캠프'의 셀프힐링 2탄은 오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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