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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 시청률, 지난해 6.9%→8.7%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4.14 07:35|수정 : 2015.04.14 07:35


조던 스피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급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CBS에서 방송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4라운드 시청률이 8.7%를 기록해 지난해 6.9%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1,400만 명이 시청했다는 뜻으로, 지난해 시청자 수는 1,110만 명이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만 21세 8개월의 스피스가 연일 단독 선두를 달리며 1997년 타이거 우즈가 세웠던 대회 최소타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고, 우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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