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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전국 비구름…벼락·돌풍 요란

입력 : 2015.04.13 12:40|수정 : 2015.04.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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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차 흐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낮까지는 이렇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올라오면서 오후 늦게는 경기 남부에도 비가 오겠고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5~10mm로 적겠지만,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은 최고 40mm로 많겠는데요, 특히 남해안에서는 밤사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밤에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그전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지금 영남 해안으로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 17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3,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비가 오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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