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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준수, 뮤지컬만의 '엘' 만들겠다

연예뉴스팀

입력 : 2015.04.13 01:58|수정 : 2015.04.13 01:58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인공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뮤지컬 '데스노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만 9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이번 작품에서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 역을 맡았다.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좋은 기회에 엘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첫 무대에 올랐고,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스노트 김준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데스노트 김준수, 새로운 도전 응원해요", "데스노트 김준수, 완벽한 무대 기대돼", "데스노트 김준수, 관심이 뜨겁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스노트 김준수,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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