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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구성

김정윤 기자

입력 : 2015.04.12 16:40|수정 : 2015.04.12 16:40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10명 안팎의 검사로 구성된 특별 수사팀을 꾸리기로 확정했습니다.

구본선 대구서부지청장과 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등이 특별수사팀에 포함돼 수사를 벌이게 됩니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의혹 사항을 수사하여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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