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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페달 착각'…국밥집에 차량 돌진 4명 경상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4.12 15:53|수정 : 2015.04.12 17:54


오늘(12일) 낮 12시 50분쯤 경남 진주시 한 국밥집으로 투싼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손님 30살 박모 씨 등 4명이 유리 파편 등에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식당 출입문 옆 벽과 유리창이 크게 부서졌지만 차량이 손님을 직접 충격하지 않아 다행히 큰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가 엑셀러레이터를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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