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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 '마인츠전 골' 손흥민 평점 2점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4.12 15:06|수정 : 2015.04.12 15:07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경기에서 시즌 17호 골을 터뜨린 레버쿠젠 손흥민 선수가 팀 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독일 신문 빌트는 마인츠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 3대 2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줬습니다.

1부터 5 사이의 숫자로 매겨지는 이 매체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입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돕고 프리킥으로 결승골까지 넣은 찰하노글루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받았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교착상태를 부쉈다"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터뜨린 구자철에게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높은 숫자를 매기는 이 사이트는 찰하노글루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7점을, 구자철에게는 마인츠에서 가장 높은 7.6점을 줬습니다.

손흥민은 구자철보다 낮은 7.1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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