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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메모' 대검 긴급 간부 회의…수사 착수 결정할 듯

김정윤 기자

입력 : 2015.04.12 11:52|수정 : 2015.04.12 11:52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메모'와 관련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오늘(12일) 오후 2시 대검 검사장 회의를 긴급 개최해 검찰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성 전 회장의 메모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 검토와 수사팀 구성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품 메모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커지고 여야 정치권도 수사를 촉구함에 따라, 검찰은 회의를 거쳐 공식 수사 착수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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