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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대책위, 세월호 1주기 앞두고 집중 행동 기간 선포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4.11 19:25|수정 : 2015.04.11 19:25


세월호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둔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합동분향소 앞에서 집중 행동 기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시민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안으로는 진상조사가 불가능하다며 정부는 이를 폐기하고 특별조사위원회안을 전면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안산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세월호 인양,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합동 분향을 한 뒤 단원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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