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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허리통증…홈 개막전서 한 타석만 서고 교체

한종희 기자

입력 : 2015.04.11 15:06|수정 : 2015.04.11 15:06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홈 개막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습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했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콜린 맥휴의 시속 140㎞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다소 몸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2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추신수는 3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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