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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8강전서 탈락

권종오 기자

입력 : 2015.04.11 11:44|수정 : 2015.04.11 11:44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세계랭킹 41위인 인도네시아의 리키 카란다 수와르디-앙가프라타마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이들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인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32강에서 탈락하고, 이달 초 말레이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혼합복식의 세계랭킹 8위 고성현-김하나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에 2대 0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국선수단은 8강전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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