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국제유가' 미국 생산 감소 전망에 상승…WTI 1.7% ↑

정연 기자

입력 : 2015.04.11 06:32|수정 : 2015.04.11 06:32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 전망에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 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85센트, 1.7% 오른 배럴당 51.6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다음 달 인도분 브렌트유도 1.29달러, 2.28% 상승해 배럴당 57.8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채굴 장비 수를 줄이며 생산량을 줄이고 있고, 이란산 원유가 수출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관측이 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