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따뜻…주말 동안 봄꽃 절정

토요일인 오늘(11일)도 대체로 맑고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은 21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는데, 다만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외출하실 때는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 비는 월요일에 확대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면 꽃잎들이 다 떨어질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동안 만개한 봄꽃들과 함께 예쁜 추억 만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 보시면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 내륙에만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오늘도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6.9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청주와 전주 22도로 대부분 지방 어제보다 높겠지만 동해안은 조금 낮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