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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중학교서 학생 15명 식중독 의심 증세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4.10 18:20|수정 : 2015.04.10 18:20


서울 노원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A중학교 학생 15명이 오늘(10일) 오후 복통과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 두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과 시교육청은 점심에 학교 급식으로 제공된 음식 재료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점심에 급식으로 제공된 버섯무침 등을 먹고 난 뒤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다"며 "학교급식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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