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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화장' 아쉬운 첫날 성적…주말 반등 기대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4.10 13:31|수정 : 2015.04.10 13:31


한국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와 '화장'(감독 임권택)이 개봉 첫날 아쉬운 성적을 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수상회’는 지난 9일 전국 5만 3,3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화장'은 같은 날 1만 3,888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두 영화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과 강제규 감독의 신작. 2015년 들어 한국 영화의 부진이 계속된 가운데 두 감독이 비수기를 타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개봉 첫날 '분노의 질주:더 세븐'을 넘지는 못했다. 이번 주말 반등의 기회는 있다. 게다가 두 영화 모두 관객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입소문 효과가 기대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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