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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도시'로 선정

이민주 기자

입력 : 2015.04.10 08:01|수정 : 2015.04.10 08:01


서울시는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환경협의체인 이클레이와 세계자연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세계환경도시상은 이클레이가 관리하는 '탄소등록부'에 등록한 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심사위원단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 활동 등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각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도시인 '국가별 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전세계 163개 등록 도시 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에코마일리지' 같은 에너지 정책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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