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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군에 협력한 민간인 300명 보복 학살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4.10 04:51|수정 : 2015.04.10 04:51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수니파 민간인 300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보안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I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이라크 정부군의 서부 안바르주 탈환작전 개시에 대한 보복으로, 정부군에 부역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니파 민간인 약 300명을 살해했습니다.

지난주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 민병대의 지원과 미군의 지원으로 북부 전략 요충지인 티크리트를 되찾았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은 8일엔 이라크 최대 주인 안바르에서 IS를 내몰기 위한 대규모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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