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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 연기에 반했다" 칭찬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4.09 17:50|수정 : 2015.04.09 17:50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유호정이 후배 배우 고아성의 연기를 칭찬했다.

유호정은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풍문으로 들었소’ 세트장 근처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고아성의 연기를 보고 반했다”며 “제 딸을 저렇게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아성과 이준이 연기를 잘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드라마가 이렇게 잘 될 수 없었다. 두 친구들의 역할이 컸다. 가식 없이 진심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유호정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부와 권력을 모두 지닌 법무법인 한송 대표 한정호(유준상 분)의 아내 최연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최연희 역을 맡아 사모님의 품격 뒤 의외로 순진한 모습, 상류층의 속물적인 태도 이면의 웃지 못할 상황들을 연기로 표현해내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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