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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신세경, 심쿵 어부바’ 냄새를 보는 소녀 순간 최고 시청률

손재은

입력 : 2015.04.09 13:35|수정 : 2015.04.09 13:35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의 심쿵 어부바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3회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 6.1%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1회 5.6%, 2회 6.1%에 이어 3회 7.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무각(박유천 분)이 사건 때문에 개그품평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고 술에 취한 초림(신세경 분)을 달래면서 등에 업었던 어부바 장면은 순간최고 시청률 10.22%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3회방송분에서 무각과 초림이 초반에는 급포옹, 후반에는 어부바를 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 분위기가 이뤄졌다”며 “4회부터는 둘의 로맨스에 좀 더 탄력이 붙을 예정이고, 이 와중에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에피소드도 더욱 촘촘하고도 스릴 있게 전개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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