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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미행하는 송종호…연쇄살인 타깃 되나

장희윤

입력 : 2015.04.08 23:20|수정 : 2015.04.08 23:20


송종호가 자신의 다음 살해 타깃으로 신세경을 선택한 듯한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3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천백경(송종호 분)을 연쇄살인의 살해범으로 의심하며 그를 심문했다.

하지만 완벽한 그의 알리바이 때문에 최무각은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고, 천백경은 오초림(신세경 분)이 있는 극단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공연 중 잠시 물을 마시러 나온 오초림을 향해 무서운 포정을 지으며 다가갔고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던 찰나, 최무각이 오초림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걸어나갔다.

이상함을 느낀 최무각은 천백경의 뒷모습을 보며 어디선가 본 사람이라고 말했고, 오초림은 "그 남자 지나간 자리에서 병원 냄새가 나는 거 같다"고 말해 천백경의 행동에 의심을 더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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