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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수원, 브리즈번에 완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4.08 23:05|수정 : 2015.04.08 23: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호주 브리즈번 로어를 꺾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경기에서 브리즈번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후반 5분 권창훈의 골을 시작으로 서정진과 염기훈이 연속 골을 뽑았습니다.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한 수원은 3위 브리즈번과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면서 16강에 오를 수 있는 조 2위를 지켰습니다.

E조의 전북은 베트남 빈즈엉과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29분 에닝요의 코너킥이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되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2승 2무가 된 전북은 일본 가시와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 자리는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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