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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화환 비리' 한국노총 분과 위원장 구속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4.08 16:52|수정 : 2015.04.08 16:52


서울지방경찰청은 납품 대가로 뒷돈을 받고 노조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2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 노조위원장인 서 씨는 호텔에서 화환 등을 납품받을 때 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고 노조 공금을 횡령하는 등 1억여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여죄가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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