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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에 심쿵 포옹…상남자 매력

손재은

입력 : 2015.04.08 16:10|수정 : 2015.04.08 16:10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이 심쿵 포옹신을 선보였다.

8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백수찬 오충환) 제작진 측은 박유천 신세경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신세경을 끌어안고 보호하는 모습. 3회 예고편에서도 단연 화제가 된 이 장면은 무심한 듯 보이지만 어느덧 파트너 초림(신세경 분)을 챙기는 무각(박유천 분)의 반사적인 남자다움이 물씬 묻어난다.

무각은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한 초림을 재빨리 감싸 안아 구했던 첫 만남처럼 또 한 번 박력 있는 기습 포옹으로 위험에 빠진 초림을 구하게 된다. 이는 나날이 발전하는 수사 호흡만큼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두 사람의 싱그러운 로맨스 돌입을 알릴 전망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이 의도하지 않아도 멋이 흐르는 행동 하나하나로, 수목 밤 10시 여심(女心) 스틸러 자리 굳힌다”라며 “과연 박유천과 신세경이 어떤 열연을 펼치면서 무림커플로 거듭나게 될지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3회 방송분은 8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플러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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