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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도 힘든데…100세 할머니 1500m 수영

입력 : 2015.04.08 07:45|수정 : 2015.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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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1,500m 수영코스를 100살 할머니가 완영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올해 100살인 일본의 한 할머니가 1,500미터를 배영으로 완영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할머니가 세운 기록은 1시간 15분 54초.

대회 관계자는 1,500미터 종목에서 100살 이상의 완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는 "수명이 허락한다면 105살 때까지 수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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