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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FC서울이 호주 웨스턴 시드니와 비겼습니다.
적지에서 역전승을 거둘 수도 있었지만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서울은, 후반 27분 고요한의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웅희의 발리슛을 상대 골키퍼가 잡으면서 골라인을 넘어갔는데도 심판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골 판독기가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1대 1로 비긴 서울은 1승 2무 1패로 웨스턴 시드니와 동률을 이뤘지만, 양 팀 간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F조의 성남은 중국 광저우 푸리와 득점 없이 비겨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